키 작은 보리밭 석가탄신일이 낀 연휴 3일 손아래 동서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병원 중환자실 앞에서 가슴조이다, 어제는 수술을 감행 감당키 어려워하는 시동생 격려차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병원에서 돌아 오는 길 오후 짬을 내자하여 답답함에 남편과 잠시 들길을 나가 본다 아직 푸릇한 보리가 지.. - 글과 사진 2013.05.19
4월 마지막 주 일요일 김제 진봉 관기(새만금으로 바다가 갈대 밭으로 ) 일요일 이른 아침 평생지기와 집을 나선 다 충청도를 돌고 돌다 작은 복숭아 꽃길을 내려와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웅포 곰개나루터 에서 윈더셔핑을 즐기는 젊은 청년들을 보면서 유람선 선착장에 선홍색의 복숭아꽃들을 향해 렌즈를 고.. - 글과 사진 2013.05.03
논산 명재(윤증)고택 일요일 아침 가족 나들이 채비다. 아랫마을은 꽃구경 인파로 붐빈다고 충청도 쪽으로 슝~ 논산 명재 고택을 거쳐 공주, 세종시, 천안까지 가서 지인을 만나고 나니 피곤이 엄습해 온다. 몇 주째 일요일은 가족 나들이를 했고 이번 주 목요일 남원 산소 다녀와서 토요일 언니들과 오빠네 공.. - 글과 사진 2013.04.02
지리산 둘레길 걷기(인월-금괘) 옆기지와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다 인월에서- 금궤코스... 넘 넘 길었다. 다 걷고 인월까지 시내버스를 이용 자동차를 가지고 운봉 고기리 에덴식당에서 산채비빔밥(참기름이 병채로 나온다)을 먹고 집으로 오다 - 글과 사진 2013.03.18
궁시렁 궁시렁 먼 곳으로 사진 출사를 다녀온 후나 여행을 다녀온 그 다음 날은 몸은 몹시 피곤하지만 마음이 기쁘고 즐겁다.. 힘들지만 사진을 한장씩 바라보며 모두는 아니지만 기억이 참으로 달콤하다 ... 참 좋다고 아~~ 그랬지... 사진 속을 거닐며 난 늘 독백을 혼자 한다 쓸쓸하지도 외롭지도 않아 .. - 글과 사진 2012.09.21
임금님 수라상 흉내내기 ㅎㅎ 아끼는 후배가 직장을 이직 한다고 식사대접을 집에서 했으면 좋겠단다. 밖에서 사주면 어떻겠냐는 나의 의견에 집에서 해주며 더 좋겠다한다. 부부가 무엇인가? 꼭 집에서 해주고 싶다는데 ㅠㅠㅠ 개천절 휴일 날 둘이 김제 지평선 축제에 참여하며 소고기와 오는길에 대형마트에서 생선, 야채등 장.. - 글과 사진 2011.10.06
복숭아 복숭아 철엔 집에 복숭아가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오늘은 셋 모두 다른 선물과 함께 1 상자씩 들고 오니 먹던복숭아와 함께 4 상자로 부자되었다. - 글과 사진 2011.09.06
전시회 사진 풍등에 소망을 (2011. 2. 대보름 날) 금낭화(2011.4. 마이산 탑사 위) 향 수(2010.7. 운암호 ) 전시 시작하던 날 자의반 타의반 공동체를 의식하며 사진을 제출하고 한분의 지인에게도 알리지 않았던 나.. 좁은지역사회 전시실에 3점의 사진을 걸어놓고 우연히 보실 지인들 후광이 두려웠던 나. 지금은 웃을수 .. - 글과 사진 2011.06.08
무엇에 취했을까나요 저렇듯 이쁘게 모셔놓고 나와서 가방에서만 찾으니 없지요 동동주를 구경만 해도 취할수 있는걸까요 ? 아님 봉화산자락 안개비에 이미 취해 있었을까요? 오늘은 ND필터와 렌즈캡을 새로 구입하러 가야 하는날 ㅠㅠ- 어젠 괜시레 남원 친구만 확인차 전화와 식당으로 발품팔리던 날 렌즈.. - 글과 사진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