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중에서(좋은 글)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 불어도 거친 바.. - 글과 사진 2017.04.26
하루 (170305) 경칩이라는데 오래만에 모두모여 있었다 해변가 외식 나가자 했더니 모두 거절이다 고심끝에 점심 메뉴를 고르고 모두 준비해놓고 나니 큰 아이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둔다 준비한 재료로 언니가 짜다준 고소한 들기름을 이용해서 맛있는 잡채를 만들어 미역국과 오이소박이 까지 .. - 글과 사진 2017.03.05
하모니 합창제(2015.11.03-04) 150여명의 인원이 모여 이루어진 합창제 각 지역별 7개팀이 참석한 가운에 우리는 6번째 순서였다. 회원님들이 연습때에도 거의 참석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였었는데 실전에는 연습때보다 더 높은 기량을 발휘해줘서 당당하게 대상을 차지했다 넘넘 고마운 단원들 그 동안 지휘와 오카.. - 글과 사진 2015.11.08
벤자민꽃 푸르른 날에 아침공기를 가르며 부지런한 걸음으로 아침 운동을 따라갔다. 신록을 보니 꽃 피던 봄날은 과거가 되었고 세월은 덧없이 흘러버린것 갇다. 시간의 수레바퀴는 그 누구도 피 할수 없을것이다 피할수 없다면 살아가는 날들을 즐기리라.. 지금까지의 어느 날 보다 더더욱 멋스.. - 글과 사진 2015.06.26
제주 이야기(150527-29) 제주의 거친 파도가 숨쉴사이 없이 걸어온 내 자신을 보는듯하여 감긴 눈을 크게 뜨고 잘 담으려 노력 하지만 세상의 무게중 가장 버겁다는 눈껄풀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날 - 글과 사진 2015.06.01
쎄시봉 전주공연(2015.04.12 밤) 쎄시봉 공연(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사회) 큰 아이의 통근 배짱(부모에 대한 배려라지만) 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R"석 예매권을 3개월전에 우릴 준다. 피곤에 지친 몸이 였지만, 잘 듣고 보고 즐기며, 옛날을 회상 그 시절로 돌아가 기억을 더듬어 본 나 무교동 쎄시봉 시대를 마.. - 글과 사진 201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