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지난 추억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이지 싶다 뒤를 돌아보지 말라 하지만 가끔은 지난 일을 회상해 보는 일도 그리 나쁜 일은 아니다 ... 작은아이 생전처음 타향에 떼어 놓고 안 떨어지는 발걸음 재촉하다 목 아프도록 돌아보며 왔건만 정월 열 하루 밤은 그리도 길던지 온집을 서성여보고.. - 글과 사진 2011.02.19
독토 야유회 평생지기도 장기 출타 중인데 독서토론회 1년 결산 발표회를 1박2일 간다 한다. 몇 년을 함께 했던 정으로 보아 갈수도 안 갈수도 없어 진퇴양난이다. 갑장 친구가 회장직을 맡고 처음 하는 행사로 먹 거리 걱정이 많기에 석식을 활어회로 권장해주니 Good 하면서 또 아침 먹을거리 고민을 한다 참여 못.. - 글과 사진 2011.01.28
솔섬 일몰 어느해와 같이 10월마지막주 부안리조트에서 세미나가 열였다 영상 강의가 한참인데 일몰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고 마음은 콩밭에 시계를 바라보며 약속한 시간에 하나 두울 나간다 10분여를 달려 바다위에 떠 있는 햇님을 보니 삼각대 세우는것조차 여유롭지가 않다 장관을 이룬다는 서해 솔섬 낙조 .. - 글과 사진 2010.10.30
소래포구 월미도 지난 주말 작은 아이와 함께 인천에 갔습니다. 1박2일을 예정하는 여행아닌 여행이여서 엄마의 개인 시간적여유가 많았습니다. 작은아이가 매여있는 3시간동안 혼자 택시를 타고 월미도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막내 오빠와 함께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주위 경관을 관찰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 글과 사진 2010.10.21
건강할때 웃고 살자 노을 진 가을 하늘을 보듬고 온 9월 몸쓸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교수님 병문안을 갔었다 이른 아침 몇 번의 전화통화와 차 시간표등을 문자로 주고받으며 주일이라는 특수함 때문에 주일예배를 드리고 가야한다는 친구 주장에 정오에야 차를 탈수 있었다 병원 도착 암 병동 병실에 갔으나 교수님.. - 글과 사진 2010.10.16
삼수생의 연 이야기 천혜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동백숲길 일출과 낙조로 명성이 자자한 마량리 와 동백정 옛 생각에 기대를 않고 출발 가랑비는 오락가락 하는데 때리는 매보다 세운매가 더 무섭다는 어느 지인 말씀처럼 강한 빗줄기 보다 후덥지근한 습도가 더 많이 밉던 날...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꽃지가 있어서 선.. - 글과 사진 2010.08.30
보령 머드 축제장(2009) 지난 주말 보령 머드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보령(대천)머드 축제는 브라질 샴바 축제와 함께 세계4대 축제라 합니다. 머드의 미용성과 길고 완만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 해수욕장 행사장엔 외국인이 자유분망하게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 세계축제 다웠지만 ... 올해로 11회째, 매.. - 글과 사진 2010.08.30
봉화산 남원시 와 장수군 사이 봉화산은 온통 핑크빛 물감을 부어놓는듯 장관을 이루었고 오랫만에 산에오른 난 조금 힘겨웠다... 특히 많은 계단을 올라갈때는 철쭉 꽃 나들이길이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정상에 올라 모든 초목에서 한 색갈의 화려한 꽃들이 핀것을 보면 무한한 삶의 기운이 샘솟는다. 한참을.. - 글과 사진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