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동백숲길 일출과 낙조로 명성이 자자한 마량리 와 동백정 옛 생각에 기대를 않고 출발
가랑비는 오락가락 하는데 때리는 매보다 세운매가 더 무섭다는 어느 지인 말씀처럼
강한 빗줄기 보다 후덥지근한 습도가 더 많이 밉던 날...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꽃지가 있어서 선배님들 열정 을 눈여겨보다 어떻게를 외치며 명상에 잠겨보던 나
언제나 한 장의 차별화 된 보다 멋진 컷을 위해 바람 구름 세상 속 이야기 하며 정감 있는
안녕 묻기에도 또 서로의 렌즈를 바라보다가 왕초보 마음에 깊이 있는 조도와 각도의 조언을 부탁드리면
애정 어린 사진사랑 눈 빚으로 조심스레 알려주시던 그 분들께도 한없는 물결의 감사 표시를 던져드리리다
세상 단 하나로 존재하는 각자 만의 명작을 탄생 시키시라고...
인간사
만나지 않으면서도 만나고
헤어지지 않으면서도 헤어지는 사람들처럼
그저 서로가 필요했던 것뿐만을 기억 하지 말자고....
연지 옆 장항선 철길에 달랑 세량만 달고 가는 기차 속도감에 무게중심을 싫으며
9월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갈대숲 여인들 속삭임이 어우러진 가을 이라는 낭만의 시간을 보듬고 오리라는 생각을 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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