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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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는 다 사랑스럽지만 분별없이 좋아하는 것들 다년초 몇 개를 제외하곤 3-30년 이상을 함께했지만 배란다에 놓고 가끔씩 손길을 주며 동절기를 보냈는데 지난해 겨울은 추위가 예사롭지 않다기에 거실 발코니에 놓고 잦은 손길로 보살펴줬더니 꽃들도 고맙다고 화답을 해오니 ..

2012.10.19- 2013.1.17 일까지 열리는 피카소/샤갈 거장 미술전 친구가 입장권을 구입 난 지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구정연휴 마지막 아침 일찍 가족 넷이서 관람 가자한다. 혼자 다녀왔다는 이야기도 못하며 한번으로는 잘 이해가 부족했는데 잘 된 일이야 함시롱 동행했는데 ㅎㅎ 그 넘의 ..

고창 동호 해수욕장옆 삼양사(염전)길을 걷자 제안한다 김제- 고창 흥덕 까지는 저지난주에 혼자 걸어 갔고 흥덕- 동호까지를 함께 걷자 하니 ㅠㅠㅠ 부친께서 20대 김제-고창(삼양사) 재직시절 가끔 걸어다니셨다는 길? 차도와 인도 해변 (질마제길)따라 걷다 쉬다 놀다 먹다 차편도 이용..

여기 저기 내동댕이 처진 양은 주전자엔 눈만 가득(주인장의 새 놀이에 우리두 먹이만 사주고 왔다 ) 개인의 상업을 위해 붙어놓은 공공장소의 볼쌍사나운것들! 정상(개척탑)을 향해 철계단을 오르기에 한창인 옆지기(난 옆 길로 슝~) 잠을 자려는데 낼 뭐해 한다 다음주 장거리 출타에 맘..

(곤도라 타고 ) 초보 스키어들과 스노우보드객들이 싫어 높고 험하고 초보절대출입금지라는 긴 코스를 선택한 우리들 설원의 레이스를 즐기는데 작은 아이가 한컷..

새만금 추워도 넘 추워 .. 군산-장항간 연육교 공사중(3분이면 슝 달려온다니) 인물사진(초상권 있다함 ㅎㅎ)찍지 말라해서리 네식구 신년부터 포식중 한파와 폭설 임에도 새해가 밝았으니 여느때 처럼 또 가족 여행을 떠났다 곳곳이 미끄러워 조심 조심 충청도를 돌아 군산 안착 바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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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요. 한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

마음도 글로도 욕심을 버리는 일이 중요함을 표현하며 살아가는 자신에게 자연스럽지 못함이 부끄럽기도 하고 또 삶 속 하루만의 여유로움을 부려보자고 굳건히 약속한 날이 어긋날 때 자신이 더 밉기도 했던 날 그런 날이 이번 12월1일 모임 날이 아니 엇나 싶다. 마음은 슝~ 서울에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