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어느날 처럼 새벽운동을 간다기에 따라 나셨다
어두컴컴한 길...
막 학교앞을 지나려는데 중바위쪽 하늘의
북새가 얼마나 어여쁜지...
난 카메라가 손에 없다는게 후회가 되는순간
나 덕진공원 사진 찍으로 가야해 하며 집으로 턴__
카메라 가방이 무거운지 뭐가 있는지 확인도 안한채
덕진공원으로 고고 씽~~~~~~
도착해 보니 북새는 사라지고
밝은 햇살이 올라오고 있었다.
참으로 오랫만 50여일만에 카메라를 꺼내보니
어색하기 그지 없었다 허둥 지둥 사진을 담고 옆에를 보니
지인들 2-3분 뿐 오늘은 사람들이 없었다
그 분들 왈~~
금년 연꽃 핀 이래 이런 좋은 날씨는 처음이였다며
운좋게 왔다는 칭찬을 하신다...
그때서야 내 등짐이 망원렌즈까지 들어서 아주 무겁다는 것을 알았다...
기분 좋은 하루 시작.
2017.07. 17. 아침 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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