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성묘길과 친지들이 다 가신후 아이들 앞세우고 자연과 묻어 갈수 있는 곳 정읍 구절초지를 향해
휴일때문인지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이 많았고 꽃 피우기 절정에 다다른 구절초 또한
이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일반벼에 검정쌀벼로 글씨를 수놓은 논 문양또한 특이했고
넷이서 본인들이 찍어 주겠다고 야단법석을 떠는 덕분에 2대의 카메라를 맛대고 찍는 모습들도 ㅎㅎ
하늘과 땅은 움직임 없이 꽃향에 취해 있었지만
좁은 지방 도시 덕분에 아는 지인들과도 많은 목례도 하고 돌아오는 길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지날수 있을까?....산외 한우 먹거리촌에서 맛있는 등심도 먹고
돌고 돌아 오는 산외 태인간의 코스모스 길 또한 일품이였습니다.
2009. 10. 4 추석연휴 정읍 구절초 축제장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