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철쭉, 맑게 개인 하늘과 함께 .....................)
(철쭉 군락지 넓은 초원을 보면서 어느 해 흰눈 덮였던 소백산 등반하며 고생했던 생각도...)
(비로봉에서 연화봉 가는길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길로 가야 하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기암괴석 뒷 부분에 철쭉 군락지가 있었고요)
(연초록의 싱그러움은 한국의 알프스라 칭하기에 조금도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소백산 장안사에서 출발 비로봉 연화봉을 거쳐 내려오는길 넘 소담스런 광경들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볼수도 만질수도 그저 느낌으로만 판단해야하는 어려운 가운데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고
한국의 알프스 초원 앞에서 나약한 철쭉 꽃잎향의 강인함을 느끼며
이른아침 집 앞에서 출발 얼마나 돌고 돌아 모두 잠든 자동차를 운전하며 힘들었던 심신으로 10시에 집에온 기억이...
2009.5.30. 철쭉이 만개한 소백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