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예향의 도시 전주
휴일 새벽
카메라를 둘러메고 덕진공원으로 향 한다.
어제 서울시향 음악회에서 늦게온 탓에 몸도 마음도 무겁지만
연꽃에 대한 그리움과 이쁨을 한 컷 담기 위해서..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진흙탕 물 속에 핀 꽃 이지만
주위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정화 시켜준다는 설에
예로부터 성자의 꽃이라 불리어 왔다는 애기를 생각하면서..
덕진공원 연꽃지에는 많은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서로 작품하나 만들어 보겠다고 들이대는 매니아들 틈에 끼여
몇 컷 누르고 ,좁은 지방 도시에 토박이라 몇 몇 지인들과 인사를 나눈다.....
동창생 친구가 콩나물해장국밥을 먹으러 가자는 제의를 뒤로 하고
집을 향해( 아침 밥상 기다릴 가족들 생각에)걸음을 재촉해 왔다.
전주덕진공원은 자연호수며,청포와 연이 많은 아주 오래된 도심속 천연호수공원 이다
2009. 7. 모두 잠든 새벽녘 덕진연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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