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에 봄내음을 만끽하고 가라고
만개한 꽃들이 가랑비의 촉촉함을 머금은채
풋풋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4월 어느날
능선 걷기를 끝내고 돌아와서
어느 잡지의 글을 읽다 보니 마음에 와 닿는
글귀가 있어 옮겨와 본다네.
음악이 좋아지는건---------누군가가 그립기때문이고
바다가 보고싶은건---------외롭기때문이며
하늘을 자꾸만 보는것은---- 마음이 허전하기때문이고
엄마가 생각나는건---------사는게 힘들어서 라는데
카메라가 생각나는건 -------출사를 가고 싶어서인가보다?
무엇인가를 그리워 하는것은 삶의 여유이겠지만?
즐거움과 슬픔에 대한 감정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의 몫은
각자 자신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 - 글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82순창강천사 (0) | 2009.12.09 |
---|---|
명상을 핑계로 걸어 봅니다 (0) | 2009.09.24 |
오늘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사랑으로 (0) | 2009.09.24 |
백설의 주인공이 되어 (0) | 2009.09.24 |
영화 " 국가대표" (0) | 2009.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