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및 가족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전시장)

실다움 2013. 2. 13. 23:14

 

 

 2012.10.19- 2013.1.17 일까지 열리는 피카소/샤갈 거장 미술전

 친구가 입장권을 구입 난 지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구정연휴 마지막 아침 일찍 가족 넷이서 관람 가자한다.

 혼자 다녀왔다는 이야기도 못하며

 한번으로는 잘 이해가 부족했는데 잘 된 일이야 함시롱

 동행했는데 ㅎㅎ

 

 그 넘의 잘난 척 이 죄지

 5전시관 까지 있는데 두서없이 가려는 옆 지기를 붙잡고서리

 이쪽이 피카소 000억짜리 그림이 있다고 안내를 했으니 ㅠㅠㅠ

 옆 지기 왈 당신 언제 왔어나 응 하면서 얼버무리려는데

 왜 또 왔냐고?... 난 이해가 안가서 또 본다고

 갑자기 전시장 분위기가 싸아늘~

 속인것과 말안한것은 다르다는 내 생각 

 

 2시간여 관람을 마치고  간단한 식사를 마친 후 둘은 집으로 

 난 작은 아이와 명절날 예매한 "7번방의 선물" 영화를 보고 집에왔다 

 영화 여운을 앉고 대문을 막 여는데 밥 먹게 한 다

 나 역시 퉁명스럽게 밥! 해야 먹지

 

 외출복을 입은 채 밥을 차리는데

 두 친구문자가 동시에 온 다

 목욕탕에서 명절 뒤풀이 좀 하자고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뒷정리를 하고 목욕탕으로 슝~~~ 

 

 목욕탕에서 만나니

 각자 자기집만의 특유한 음식장만 이야기

 남편들이 본가 조카들에게 세뱃돈 신사임당 2매씩 준 이야기

 명절에 남자들만 보내고 혼자 불참한 얄미운 동서들 이야기까지

 여자 셋이 모였으니 접시가 온전치 않았을 것이다

 

 아침 일찍 외출 해서  목욕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밤9시

 정월초이틀 하루 참 길기도 하다

 

 

 진수의 명절 연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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