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다움

부처님이 오셨다는 날 이곳 저곳 사찰을 기웃거려 보니 세상사 변화에 따라 등불켜는 정성도 다르더라... 불자는 아니지만 하늘 땅 모든곳에 자비가 베풀어 진다면 고 또한 축복이 아닐련지?

틀에 밝힌 형식보다 연초록의 신록아래 고랑파진 텃밭이 있어서 더 아름다운 낙안읍성 나름 일찍 출발했는데 열정으로 진사님들은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었고 도착해서 2컷 찍으니 소등이 돼 버렸다. 저 열정의 진사틈에 끼여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생각치 않고 성곽을 타고 내려오..

20여년전 처음 들러본 고즈넉한 사찰, 그때는 철 계단도 인위적인 글도 그림도 없는 아주 고결한 사찰이였다 그후 15여년후 사진을 하면서 야생화가 많다는 이유로 자주 찾게 되었고, 봄이면 꼭 한번은 다녀오는 곳. 사찰에 대한 자세한 내역을 옮겨와 본다 완주 화암사(花巖寺) 극락전이 ..

평소 집에서 치명자산까지 자주가는 운동길이지만 하얀 눈에 발등까지 빠지며,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와함께 천변길을 사부작 사부작 걸어 치명자산(중바위)정상까지 둘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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