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지않고 컨디션도 엉망
큰 카메라를 메고 갈 용기가 없어
큰 아이 소장품인 니콘 제이1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가볍고 어려가지로 편리했으나 무척 어설프다.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상상외로 날씨는 좋고 시야도 맑았으며,
미륵산 정상에서 본 한국의 나포리로 불리우는 바다 풍경은
가끔씩 바람이 바다를 살랑 살랑 일게도 했지만
깨끗해서 많은것을 볼수 있었다.
처음 왔다는 회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하며 기뻐들했고
세 번째인 난 틀에 밝힌 안내 하기에 급급했다
생각은 몸을 지배하고 몸은 행동을 지배 한다는데
조금 더 친절해도, 손해도 득도 없을텐데
어쩜 그리도 사무적이 였을까?
애써 컨디션 탓으로 돌리려는 나...........
하산길엔
달빛 받은 밤바다의 반짝임, 그 현란한 빛을 연상하며
통영 중앙시장 에서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로 저녁을 먹고
건어물등을 한아름씩 구입 아련함을 남긴채 통영을 떠나 왔다
또 가을은 오리라.........
그리고 나의 여행은 계속 되리라....................
2015. 11. 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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