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나의 악기연주팀(2004~

가을 나들이(15.11.16) 남해, 독일마을, 통영(미륵산)

실다움 2015. 11. 23. 21:23

 

 

 

 

 

 

 

 

 

 

 

 

 

 

 

 

 

 

 

 

 

 

 

 

 

 

 

 

 

 

 

 

 

 

 

 

 

 날씨도 좋지않고 컨디션도 엉망

 큰 카메라를 메고 갈 용기가 없어

 큰 아이 소장품인 니콘 제이1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가볍고 어려가지로 편리했으나 무척 어설프다.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상상외로 날씨는 좋고 시야도 맑았으며,

 미륵산 정상에서 본 한국의 나포리로 불리우는 바다 풍경은

 가끔씩 바람이 바다를 살랑 살랑 일게도 했지만

 깨끗해서 많은것을 볼수 있었다.

 

 처음 왔다는 회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하며 기뻐들했고

 세 번째인 난  틀에 밝힌 안내 하기에 급급했다

 생각은 몸을 지배하고 몸은 행동을 지배 한다는데

 조금 더 친절해도, 손해도 득도 없을텐데

 어쩜 그리도 사무적이 였을까? 

 애써 컨디션 탓으로 돌리려는 나...........

 

 하산길엔

 달빛 받은 밤바다의 반짝임, 그 현란한 빛을 연상하며

 통영 중앙시장 에서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로 저녁을 먹고

 건어물등을 한아름씩 구입 아련함을 남긴채 통영을 떠나 왔다 

 

 또 가을은 오리라.........

 그리고 나의 여행은 계속 되리라....................

 

  2015. 11. 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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