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갓바위 가는길 (돌 그리고...)
절집에 도착하자 마자 절하는 친구 (생각은 다르지만 친구 행동을 존중해 줬다)
그때 그 시절 모 대통령부인께서 시주를 많이 했다해서 유명해진 동화사 입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천년고찰 동화사는 글이 생각나기도
기존 연등모양을 탈피한 고전미가 물씬풍긴 각양 각색의 등
작은 아이와 대구를 갔다
서대구 진입 친구에게 안부겸 길 묻기 전화를 했다
어제 밤 늧은 시간에 프랑스에서 왔다는 친구
전화를 받자마자 거기 꼼짝하지 말구 있으라면 전화를 끊어버린다.
옛 말이 딸 두면 비행기 탄다 했던가?
스튜디어스 딸 스케줄 따라 한 달에 한번씩 1/10 가격대에 세계 각국을 유람한다나.
정말 눈 깜짝할 사이 도착 인사를 하고 트렁크에서 운동화를 찿아 신자 마자
경상도 토박이 구수한 사투리 수다와 함께 관광지로 안내 참 고마운 친구다.
얼마나 급히 나왔는지 버선발은 아니였지만 츄리닝에 잠바만 걸친 슬리퍼 차림 이였다
통화도 오랜만 이였지만 5-6년 만에 본 친구 궁금 한것이 그리도 많은지?
정겨운 친구 말대답하기도 정신없어 사진 찍기는 참 거시기 했고
표준렌즈의 카메라만 달랑 들고 간 난 날씨도 고르지 못한 상태
빨리 빨리 오라는 친구 성화에 인증샷 몇 컷 하기도 바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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