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휴일을 만끽하고 있는 가족에게 운동을 핑계로 비상을 걸어본다
조금만 이라고 이유를 말하는 사람에게는 맘을 접으며 길을 나선다
고마운 지인께서 산벗꽃이 곱다며 햇살 좋은날 담으라 정보를 주신날이 이레가 지났다
빛바랜 꽃들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긴 했지만
눈이부신 봄 꽃을 바라보면서 완산칠봉 봉우리를 걷다
하얀 꽃비가 내리는 봄 언덕에 살포시 앉아 삶의 무게를 저울위에 올려 놓던 날
사진이 좀 안되며 어떻하랴
강산의 아름다움을 아끼고 공유하며 사는 재미 또한 솔솔한데..
2011.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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