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연아, 이재영

피견 전설 해밀턴"김연아" 꺽을 자는 없다"

실다움 2010. 2. 26. 00:20

피겨 전설 해밀턴 "김연아 꺾을 자는 없다"

스포츠서울 | 입력 2010.02.25 20:19

 



●아사다의 트리플악셀은 감명 깊었지만 쇼트에서 1위를 하기엔 충분치 않았다. 김연아의 트리플 콤비네이션을 지켜봤는데, 내가 생각하기론 올림픽에서 어떤 선수도 해 본 적이 없었다.(미국 피겨 여제 미셸 콴. 세계선수권을 5번 제패했지만 올림픽에선 금메달 인연이 없었던 그는 "아사다가 트리플악셀을 성공했지만 심판들은 점프 뿐 아니라 스핀, 스텝 등 모든 요소들을 주시한다"며 김연아가 이 점에서 아사다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우아하고 스피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현재 그는 최고다. 단순히 점프 뿐이 아니다. 그는 너무 편안해 보인다. 누군가에게 우리는 스케이팅에 대해 너무 몰랐다고 말한 적이 있다. 편안하게 보인다는 것은 연기가 좋다는 것이다.(피겨 전설 페기 플레밍. 1968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편안한 위치를 점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연아는 '잇 팩터(it factor)'다.(영국 피겨 영웅 로빈 커즌. 1980년 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잇 팩터', 즉 자신을 카리스마 넘치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가늠할 수 없는 자질을 뜻하는 관용구를 김연아에게 붙여줬다)
 

●누가 김연아에게 도전하겠는가. 그를 꺾을 자는 아무도 없다. 그 자신만이 넘어설 수 있다.(NBC 해설위원 스캇 해밀턴. 1984년 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김연아가 여러 방법으로 점수를 너무 쉽게 쌓아가는 것은 놀랍다. 모든 동작에 가치가 더해진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점수를 쌓는다고 생각한다"고 격찬했다)
 

●김연아는 역대 피겨 선수 중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하나다.(남자 싱글 우승자 라이사첵의 코치 프랭크 캐롤. 콴의 선수 시절 코치를 맡았던 그는 김연아의 스피드한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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