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첫 번째 황제의 집이 일반 공개되기 시작했다.
일요일 로마에서 일반 공개된 집의 주인은 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의 양아들인 그는 기원전 31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연합군을 무찔렀고 기원전 27년 로마의 첫 번째 황제로 즉위했다.
50년 전에 발견되었으나 일반에 공개된 바 없고 2백만 유로를 들여 복원한 집은 로마 팔라틴 언덕에 있다.
벽화들은 이집트인에 의해 기원전 30년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의 황제 옥타비아누스는 이 집에서 세 번째 아내 리비아와 살았다. 벽화는 파란 색과 붉은 색이 강렬하고 신비한 동물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공개된 접견실과 서재 식당 침실 등 총 4개의 방은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그러나 의외로 수수해 놀랍다는 것이 해외 언론들의 설명.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옥타비아누스가 황제 즉위 후 자신을 위한 큰 규모의 무덤을 만든 바 있지만 사치를 멀리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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