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바쁜 일정을 마치고 오후 3시쯤 출발했다 남편 동창이 하는 삼대젓갈집을 몇번 가본 기억이 있어 쉽게 찿을수 있었고 후배와 둘이서 일몰각을 측정하며 장노출도 찍고 섬과 섬 사이로 일몰의 오메가가 잡힐듯 하여 기대에 부풀어 있을즈음 아뿔사 갑자기 아주 큰 배가 가로 막고 항구에 정박하는 바람에 오메가성 일몰을 찍을수 없어서 등대위에 해 올린것으로 만족하고 노을빛을 장노출로 몇장 찍고 왔다 1월 초즘음엔 섬과 섬 사이 각이 맞을듯 하다. 곰소항 (곰소 해양경찰서 (곰소출장소) )앞 곰소어촌계 사무실뒤 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