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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월드컵경기장(230730)

실다움 2023. 8. 4. 12:23

유럽챔피언스팀(맨쳐스티 시티(영국) - 마드리드(스폐인)) 아시아 투어경기

티켓팅부터 어려움이 많았다는 아들(로얄석은 아니지만 A석)

주말에는 주차비가 무료라는 월드컵상암경기장인근 마포구청에 차를 놓고 서울역까지 마중나왔다는 아들

KTX서울역사 위에서 예약해 뒀다는 점심을 먹고 지하철이용 상암월드컵경기장 도착 

무더위와 가끔씩 내리는 장맛비 아들은 경기장내부에 있는 극장가로 우릴 안내한다

영화 "밀수"를 관람  해녀들이 밀수품을 바다에서 건져 올리는 장면들은 시원했지만

너무 선정적인 장면들이 무시 무시 하다.

월드컵 경기장에 착석하니 소나기가 쏱아진다.

어마 어마한 물량의 비가 쏱아진다.   경기는 30분 연장된다는 맨트와 함께 ..

저 물 수렁에서 경기를 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채 가시기도전에  잔듸구장은 보송 보송하다

(국제규격에 의해 설계돼 배수가 엄청 빠르단다- 남편왈)

심판진이 입장하고 양팀선수들이 인사와 함께 경기를 시작하는데 개인기가 장점인 팀들

어마 무시하게 열심히 재미있고 스릴있는 경기였다.

울 남편왈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개인기와 팀웍이 월등했다

경기 끝나고 아들집서 자고 다음날 내려왔다.

(티켓대금이 어마 어마 할것같아 700,000여만원을 보냈건만 우리 아빠 엄마것 정도라니 )

이글을 쓰면서도 아들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