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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아 챔피온스필드 경기장(160814)

실다움 2016. 8. 17. 15:05


(경기시작전 양현종선수 탈삼진 시상식이 있었다 기아의 보배 좌완투수 양현종)




기아- 한화 경기 (우리 가족은 2:2  기아 한화 팬으로 나눠져있다.

휴가와 무더위을 피해 모인 우리 네 가족 신나는 경기는 아니 였지만 나름 즐기고 있었다 )



기아는 한화 이태종 투수 구위에 눌려 안타율이 저조하고 지루하기 까지 했다.





휴대폰 파노나마로 돌려봤는데 반각에 만족한 사진

무더위 속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이 전 좌석을 메운 관중들.





각 팀의 요청에 의해 비디오 판독중(전광판엔 익살스런 기아 캡틴 이범호 선수 모습이 나오자 관중들은 박장대소 ㅎㅎ)




결국 재미 없는 4:2 로 홈팀 기아가 패했다..

우리가족중 둘은 신바람난다 (김성근 감독 노익장과 이용규선수 순발력때문에 한화팬이 됐다는  둘)

나와 아들은 전주 오는 내내 주루플레이 잘못으로 아웃당한 강한울(유격수)와,  김호령(중견수) 기아 타자들을 질책하며 ,

오는길에 백양사 휴게실에서 쉬는데 기아 유니폼입은 응원단들이 많이 눈에 띠었다.

연휴를 맞이하여 우리가족처럼 장거리 관람을 온 팀들이 많았다

늦은 시간에 전주에 도착 했다.


집에 와서 올림픽 경기 중계를 보는데 8강에서 우수수 패한다.

세계 랭킹순위 1위라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탈락하는걸 보면

순위라는건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본다.


오늘은 국내나 국제나  별 재미가 없는 날......

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식어가고 폐막이 몇일 안 남았다.

신명나는 경기들을 해준 대표선수들께 박수를 보내며 또 4년을 기다리리라.....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기대하면서....



201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