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왈
천개의 계단을 올라 천문동에서 본 저 편 힘든만큼
볼거리가 없으며,짧은 시간에 다녀와야한다나
작은 아이와 나 또 다른 두 커풀만 올랐다.
눈앞에 온 기회와 아들과 함께인데
남에게 피해만 안되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르는 내내 주위 야생화가 우릴 반겼고천문동과 어우러진 폭포도 아름다웠다.
가파른 천여개의 계단을 힘겹게 오르니
아래로 내려다 본 앞 경관은 장관이었다
천문동으로 이어지는 99고개의 통천대로도 보였고
아름다움은 밑에서 바라본것의 배가 되었다
살다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흐르는 세월따라 물결치는 바다 혹은 세찬 바람에
몸을 맡겨야 할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
오를수 있을때 올라간단 마음으로 바쁘게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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