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일본 작곡자)가 해변을 거닐며
옛날의 그리움을 추억하면서 작곡한 음악이지만
이 음악의 서정성과 애수어린 멜로디는
굳이 해변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의 오솔길을 거닐며
감상적인 기분에 빠져들고 싶어질 때
이음악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나는 이름 바꾸어 듣습니다
<해변의 노래>가 아니라 <가을 숲속의 노래>라고...
이 음악은 첼로를 위해 작곡한 곡이 아닐까 생각할 만큼
첼로연주로 더욱 아름다워진 이 음악을
미샤 마이스키는 그의 神技에 가까운 연주로
지상의 음악을 천상의 음악으로 변모시켰습니다
미샤 마이스키의 첼로연주로 더욱
서정적 깊이를 더하며 애수어린 감정에 젖게 하는 이 곡은
너무나 아름다워 환상적입니다
(지인 말씀을 인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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