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갔던 스키장 !
올 1월 다리가 많이 아파 고생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이번에는 참 많은 감흥을 앉고 갔다
가족들은 먼저 출발 난 군산 행사를 마치고 늦은밤 혼자 운전하며 힘겹게 리조트에 도착했다
아이들은 야간 스키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고 늦게 도착한 나도 덩달아 가족들 사진 담기에 분주하다
야간과 심야스키 까지 타고 12시에야 들어온 아이들 가족 모두 어떻게 잠을 잤는지 일어나보니 아침이였다.
다음날 오전 슬럼프 보다는 가족 모두가 향적봉까지 걷자 한다
날씨는 화창 참 좋은 경관을 보여줬다 적당한 운무 사이로 보이는 봉우리 봉우리가 멋 있었고
적당한 적설량으로 스키 슬럼프와 고사목 사이 눈도 어여뻣다 우리도 많은 등산객들 사이에 끼여
감탄사를 연발 눈길을 미끄러지며 걸었다.
일요일 오후 적당히 스키타기를 즐기던 큰아이와 옆기기는 1박2일만에 집으로 출발했고
작은아이와 나는 출발하는 가족에게 손 흔들어 주고 야간 레이스를 즐기기 시작했는데
10년이 훌쩍 넘어 내 스키타는 스타일에 익숙해진 스키도 구닥 다리로 변해가고 아들 장비또한
새 것으로 구입해 줘야할것 갔다는 고민아닌 고민을 하면서도 밤 10시가 넘어서야 숙소로 들어 왔다
몸도 마음도 다소 피곤 하지만 조금 덜 붐비는 야간 스키타기 선택은 탁월했다는 미소를 머금으며 잠자리에 들었다
월요일 아침 작은 아이는 스키를 계속 타겠다고 했고 난 다시 설천봉을 지나 향적봉 중봉 남덕유까지 갈 계획이였다
웰컴센타에 이른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모두 자동차에 싫어 둔채 서로 필수 장비만 가지고 아이는 리프트로 난 곤도라를
이용 각자 여흥 즐기기에 나섰다.
작은 아이가 6Km 슬럼프인 실크로드를 내려가는것을 확인하고 난 등산로를 이용 사진 찍기를 시작 하는데
우~와 어제와는 달리 번들 거리는 빙판길이였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배낭을 짊어지고 ....
슬럼프에서 내려오는것을 찍다 보니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작은아이 애풀폰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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